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오랜 갈등 끝에 마침내 본격 추진 됩니다. 핵심 쟁점이던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제외하는 변경안이 최종 인가되면서, 장위뉴타운 내에서도 '숙원사업'으로 꼽히던 10구역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.💥 장위10구역, 15년 만에 사업 시동장위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,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지만 한 가지 걸림돌이 있었습니다. 바로 구역 끝자락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였습니다. 해당 교회는 조합의 수차례 이주 요청과 보상 협의를 거부하며 장기간 재개발 진행을 지연시켜 왔습니다.🔻 사랑제일교회, "보상금 563억 원 요구"사랑제일교회는 교인 감소, 재정 손실 110억 원. 신축비 3.3㎡당 1,000만 원 등을 이유로 무려 563억 원의 보상금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