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파트

[3편] 1000세대 vs 2000세대, 재건축 단지 규모에 따라 수익성은 얼마나 달라질까?

탐험가 단 2025. 5. 3. 01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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🧩 요약

재건축 사업에서 "단지 규모가 클수록 무조건 유리하다"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? 

1000세대 vs 2000세대 단지의 사업 구조와 수익성 차이를 비교해 보며, 실제로 규모가 커질수록 분담금은 줄고 수익은 늘어나는지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.

🧮 가정 조건

항목 1000세대 단지 2000세대 단지
조합원 비율 70% (700세대) 70% (1400세대)
일반분양 비율 30% (300세대) 30% (600세대)
평균 건축비 3.6억 / 세대 3.4억 / 세대 (규모의 경제)
총 사업비 약 3600억 약 6800억
일반분양가 11억 10.8억 (공급물량 증가 반영)
시세 13억 동일 (입지 가정 일치)

💰분담금 시뮬레이션 비교

📍1000세대 단지

일반분양 수익 = 300세대 x 11억 = 3300억

총 사업비 = 3600억

조합 부담분 = 300억

조합원 1인당 분담금 = 300억 + 700세대 = 약 0.43억

📍2000세대 단지

일반분양 수익 = 600세대 x 10.8억 = 6480억

총 사업비 = 6800억

조합 부담분 = 320억

조합원 1인당 분담금 = 320억 + 1400세대 = 약 0.23억

📊그래프로 보는 차이점

비교항목 1000세대 2000세대
조합원 1인당 분담금 4300만원 2300만원
총 사업비 3600억 6800억
일반분양 수익 3300억 6480억
세대당 건축비 3.6억 3.4억

➤ 규모가 2배로 커졌는데, 조합원 분담금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. 

→ 이것이 바로 '규모의 경제' 효과!

⚙️왜 단지가 커질수록 유리할까?

요인 설명
건축비 절감 대단지일수록 자재,설계,시공 효율이 높아 단가 하락
일반분양 수익 ▲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시 분양세대 증가 효과 큼
기반시설 분산 공공기여(기부채납 등) 단지 단위로 분산되므로 1세대당 부담 ▼
고급화, 시세 프리미엄 커뮤니티, 조경 등 대단지 특화 설계로 시세 유지력 ▲

⚠️주의할 점은?

관리비 : 대단지는 운영비도 크고, 커뮤니티 시설 유지비 부담 가능성 있음

교통 및 기반시설 포화 : 지역 내 인프라가 감당 못 하면 오히려 불편 초래

기부채납 규모도 커짐 : 전체 사업비가 커지면 공공기여 절대액도 증가

👉 기부채납에 대해 알고 싶다면?

2025.05.02 - [아파트] - [기본 편] 기부채납이 뭐길래? 재건축 재개발에서 '용적률 인센티브'와 얽힌 숨은 구조

📌결론

판단 포인트 요약
분담금 구조 대단지일수록 일반분양 수익이 많아 분담금 줄어듦
사업성 측면 규모가 클수록 건축비 효율 및 분양 수익 개선
투자 판단 대단지일수록 수익성, 안정성 모두 우위에 있음 (입지 동일 조건 시)

📚시리즈 돌아보기

2025.05.02 - [아파트] - [1편] 재건축 분담금은 어떻게 계산될까? 구조부터 공식까지 완벽 해석!

2025.05.03 - [아파트] - [2편] 조합원 vs 일반분양, 누가 더 벌까? 재건축 수익률 구조 완전 비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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